
초등 수학 경시대회를 알아보다 보면 이름이 너무 많아서 헷갈립니다.
HME, KMO, KMC, 성대경시, KMA… 각각 뭐가 다른 건지,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게 맞는지 정리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.
이 글에서 국내 주요 수학 대회들의 특징, 난이도, 대상 학년, 그리고 목적에 맞는 선택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HME 상세 준비법은 이 글에서 확인하세요.
→ HME 수학 학력평가 완벽 준비 가이드 — 2026년 일정·접수·시험 범위 총정리
HME — 학력 진단이 목적

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대회입니다.
경시대회보다는 학력평가에 가깝고, 전국 단위로 내 아이의 수학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
초등 1학년부터 응시 가능하고, 결과 분석 보고서가 상세해서 이후 학습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합니다. 수학에 자신감을 붙이고 싶은 초보 단계의 아이, 또는 경시대회 첫 경험으로 삼기에 가장 좋습니다.
KMA — 한국수학학력평가
HME와 비슷한 성격의 전국 학력평가입니다. 연 1~2회 진행되며 초등·중등 대상입니다. HME보다 응시자 수는 적지만, 문제 유형과 결과 분석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.
HME와 비교해서 어떤 게 더 맞는지 한 번씩 응시해본 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KMC — 한국수학경시대회

학력평가가 아닌 순수 경시대회입니다. HME보다 난이도가 높고, 심화 사고력 문제 비중이 높습니다. 초등 3학년 이상부터 응시 가능하며, 수학적 사고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아이에게 적합합니다.
성대경시 — 전국 영어·수학 학력경시대회

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로, 수학뿐 아니라 영어도 함께 진행됩니다. 초등·중등 대상이며, 대학 기관이 주관한다는 점에서 공신력 면에서 높게 평가받습니다.
KMO — 한국수학올림피아드

국내 수학 대회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. 수학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, 수상하면 국제수학올림피아드(IMO) 대표 선발 과정으로 이어집니다. 초등 단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도전하기 어려운 수준이며, 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를 위한 대회입니다.
대회별 특징 한눈에 보기
| 대회명 | 대상 | 횟수 | 성격 | 난이도 |
|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| 초1~중3 | 연 2회 | 학력평가 | 낮음 |
|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| 초1~중3 | 연 1~2회 | 학력평가 | 낮음~보통 |
| KMC 한국수학경시대회 | 초3~중3 | 연 1회 | 경시대회 | 보통~높음 |
| 성대경시 | 초3~중3 | 연 1회 | 경시대회 | 보통~높음 |
| KMO 한국수학올림피아드 | 초등~고등 | 연 1회 | 최상위 경시 | 매우 높음 |
우리 아이에게 어떤 대회가 맞을까?
처음 대회에 도전하는 아이라면 HME 또는 KMA가 가장 적합합니다. 결과보다 경험이 목적이고,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수학을 좋아하고 심화 문제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라면 KMC나 성대경시로 단계를 올려볼 수 있습니다. 수학 영재 프로그램이나 특목고를 목표로 한다면 KMO를 염두에 두고 준비 방향을 잡는 게 맞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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